이번에 준비한 제품은 " pleated denim pants  " 입니다.

[자세한 " making episode 는 blog " 를 참조 해주세요  -클릭-  ]

감성 트랜디함이 잘 표현 되어 있는 워싱 데님으로

주름이 들어가 있는 부분이 포인트 입니다. 세탁후

슬랙스와 같이 주름을 잡아 입으면 댄디하면서도

너무 칙칙하지 않은 트랜디함을 연출 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원단]

cotton 100%   유럽 직수입 원단으로  원단의 형태는

자연적으로 보이는 슬라브가 보일듯 안 보일듯한 오묘한

짜임으로 되어있는 특수한 원단 입니다.

일반 투일원단 짜임에 랜덤으로 꼬임을 주어 보이는 자연슬럽

형태의 원단 입니다. 일반 코튼사보다 함량이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짜임의 강도가 강한 원단으로 내구성이 좋고

오래 입을 수록 워싱 컬러가 자연스럽게

탈색되는 우수한 원단 입니다.

신축성이 없어서 불편함이 있을듯 하지만 생각보다

원단이 부드러워 청바지 핏을 잘 잡아주는 원단 입니다.

원단이 부드럽다고 해서 원단이 얇거나 힘이 없지 않으며

시중 청바지에 비해 상당히 핏이 이쁘게 떨어지는 원단 입니다.

[패턴]

일반적인 청바지 패턴처럼 보이나  앞,뒤 판을 따로 맞춰

편차를 최대한 똑같이 맞추어 그레이딩 하여 패턴 하였습니다.

원단의 특성인 조직을 최대한 살리기위해 봉제 라인의 최대한

깔끔하고심플하게 패턴을 제작하여 바지 핏과 라인을 맞췄습니다.

[봉제]

원단의 짜임이 강하기 때문에 일반 봉제 기계로는

봉제 수량이 나오질 않기 어려워 숙연된 미싱

기술자들이 최대한 천천히 제작하였습니다.

단순해 보이는 디자인같지만 옷을 구성하는 패턴을 하나하나 연결해

가며 청바지 기본의 핏을 잡기위해 신중히 제작한 제품입니다.

[워싱]

직수입 원단의 인디고 컬러의 특성을 잘 살려 전체적인

바닥에 샌드 브러쉬 포인트를 넣기위해 한장씩 수작업으로

체크해 가면 워싱 작업이 진행되었고

직수입 원단은 2배의 시간으로 염색가공을 하여 바닥 색상을

최대한 맞춰서 제작하였습니다.

[부자재]

YKK 지퍼

니켈 니벳

유행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워싱 색감과 디테일,라인으로

활용도 높은 아이템입니다.